가슴에 피었던 꽃들이
말없이 언제 오겠다는 약속도 없이.....
왜? 지금은 목소리 조차도 들을 수 없는
아침이 오고 있는지......
내 몸을 던져서라도 찾고싶은
찢어질듯한 마음을 하늘은 보고 계신지....
제발....제발.... 살아있기만  간절히.......

세월호 실종자 모든 분들의 생환을 간절히 바라고
희생된  모든 님 들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.